음주 후 다치면 더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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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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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환자 13.3% 음주시 발생…중상위험 2배 이상 높아
질병관리본부,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결과
전체 손상환자의 13.3%가 음주 때 발생하며, 이 경우 손상의 중증도가 2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 시 입원 혹은 사망의 중증 손상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교통사고와 관통상 환자는 중상 위험이 약 2배 높아지고, 입원환자의 경우 음주 때 중환자실 입원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1∼12월까지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에 참여하는 6개 표본병원(서울시립보라매·서울대·이화여대목동·일산백병원·아주대병원·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전체 손상환자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손상환자의 13.3%가 음주 때 발생하며, 음주시 손상의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주상태에서 손상을 입은 환자의 비율은 남성 74.7%, 여성 25.3%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가량 높았고, 20-40대가 전체의 75.8%로 젊은 연령층이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음주 손상환자의 남녀간 격차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 추세를 보여, 20∼40대의 경우 남자 음주 손상환자 비율이 여자에 비해 1.5배 높은 반면,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5.7배 높았다.
음주상태에서 손상을 입은 환자의 10명중 3명은 의도적 손상환자(자해·자살, 폭력·타살)로 비음주 손상환자에 비해 의도적 손상의 비율이 6.4배 높았다.
음주 후 손상을 입은 경우 비음주 환자보다 입원율과 사망률이 1.3배 더 높았으며, 중환자실 입원율은 2.7배 더 높았다.
입원환자의 입원유형을 보면 음주시 중환자실 입원과 수술실 입원이 각각 2.1배,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음주 손상환자의 12.2%가 입원 혹은 사망의 중증손상을 입은 데 비해, 음주손상 환자는 16.6%가 중증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끄러짐을 제외한 모든 손상 기전에서 음주자의 중상 비율이 높았다.
특히, 교통사고와 관통상의 경우 음주자의 중증 손상률이 약 2배 가량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분석자료는 사회안전 분야의 손상 예방 및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질병관리본부,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결과
전체 손상환자의 13.3%가 음주 때 발생하며, 이 경우 손상의 중증도가 2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 시 입원 혹은 사망의 중증 손상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교통사고와 관통상 환자는 중상 위험이 약 2배 높아지고, 입원환자의 경우 음주 때 중환자실 입원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1∼12월까지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에 참여하는 6개 표본병원(서울시립보라매·서울대·이화여대목동·일산백병원·아주대병원·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전체 손상환자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손상환자의 13.3%가 음주 때 발생하며, 음주시 손상의 중증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주상태에서 손상을 입은 환자의 비율은 남성 74.7%, 여성 25.3%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가량 높았고, 20-40대가 전체의 75.8%로 젊은 연령층이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음주 손상환자의 남녀간 격차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 추세를 보여, 20∼40대의 경우 남자 음주 손상환자 비율이 여자에 비해 1.5배 높은 반면,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5.7배 높았다.
음주상태에서 손상을 입은 환자의 10명중 3명은 의도적 손상환자(자해·자살, 폭력·타살)로 비음주 손상환자에 비해 의도적 손상의 비율이 6.4배 높았다.
음주 후 손상을 입은 경우 비음주 환자보다 입원율과 사망률이 1.3배 더 높았으며, 중환자실 입원율은 2.7배 더 높았다.
입원환자의 입원유형을 보면 음주시 중환자실 입원과 수술실 입원이 각각 2.1배,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음주 손상환자의 12.2%가 입원 혹은 사망의 중증손상을 입은 데 비해, 음주손상 환자는 16.6%가 중증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끄러짐을 제외한 모든 손상 기전에서 음주자의 중상 비율이 높았다.
특히, 교통사고와 관통상의 경우 음주자의 중증 손상률이 약 2배 가량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분석자료는 사회안전 분야의 손상 예방 및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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